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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채용페이지 제작기

사람인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아? 플랫폼 사이트로만 연결되던데?

안녕하세요! 스스로를 아직 신규 입사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인 피플팀 Park입니다!ʕ•ᴥ•ʔ
‘21년 3월 사람인 피플팀에 입사하였습니다 (벌써 8개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네요) 코로나 시국에 온보딩 과정을 거쳤지만, 나름 빠르게 적응하며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사람인 채용 공고에 직접 지원하여 「서류전형 - 온라인인적성검사 - 1차인터뷰 - 2차인터뷰」까지 꼼꼼한 채용절차를 거쳐 입사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경험들은 곧바로 제가 담당하게 될 업무가 될 것이기에 더 신중하게 임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다만 지원하며 겪었던 어려움이 딱 하나 있었는데, '사람인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인은 구인구직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플랫폼인데, 정작 그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업무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에서도 접하기 어려웠습니다.
물론 두 차례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어님들이 저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신 덕분에 많은 궁금증들을 해결할 수는 있었어요. 하지만 인터뷰는 '지원자'인 '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자리니까, 제가 가진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만 궁금한 것 아니죠?!
"해보자! 안 되는 게 어딨어? "네 생각은 어때? 하고 싶은 대로 해봐"
저처럼 궁금증이 많은 지원자분들에게 회사에 대해 잘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새로운 노션 채용페이지 기획을 제안했고, 뚝딱뚝딱 만들어보았습니다. 채용담당 막내가 이런 거 하고 싶다고 말해도 되나, 시키는 거나 잘해라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짠~ 보시다시피 결과물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다는 피플팀의 일하는 방식에 걸맞게, 지금 읽고 계시는 채용페이지에 업로드 되는 모~든 콘텐츠는 막내 Shin & Park 2명이서 꼬물꼬물 키워 나가고 있답니다!
(두 막내들의 노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채용페이지 자랑하기)
왜 좋은 것들을 꽁꽁 숨기고 혼자서만 알고 있는 거야? 자랑 좀 해보자!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사람인! 자랑 좀 해보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실제로 일하면서 접한 사람인의 업무환경과 조직문화는 기대 이상입니다. 특히 저는 자유로운 외국계 기업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기 때문에, 국내 기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라떼는 말이야....를 매일 들을 것만 같았죠...)
막상 직접 경험해 본 사람인은 국내 기업의 장점과 외국계 기업의 장점을 적절하게 섞어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며 업무에 몰입하며 성과를 추구함과 동시에, 구성원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죠.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의 이유는 아니다! 튼튼한 배를 타고 누구보다 멀리 앞장서서 달려나가자!
사람인은 다우키움그룹 계열사로 굉장히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라민이들로 똘똘 뭉쳐 있어요! 1등이라는 위치에 만족하기보다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 나은 회사로 성장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사람인이 1등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러한 독보적인 서비스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채용담당자로 입사 후, 회사와 구성원들을 제일 먼저 파악하고자 했어요. 자세히 회사와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살펴보았더니, 과연 사람인은 HR-Tech 리더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조금은 엿보게 된 것 같아요.
'누구에게나 행복의 근간은 일이라는 믿음으로, 사람과 일을 잇는 다양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람인이 가지는 신념입니다. 이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구인구직 관련 A-Z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들을 만들었죠. 그래서 구인자인 기업 대비 취업이나 이직시장에서 정보가 적은 구직자는 사람인의 대부분의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이러한 건강한 가치관 역시 큰 성공의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이 공간에서 더 진솔하고 매력적인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피플팀에서 채용 담당자로서 제가 이뤄내고 있는 일들에 대한 소개(라고 쓰고 자랑이라고 한다)는 물론, 500여명의 구성원들이 함께 그려가는 '진짜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우리와 함께 성장해 나아가고 더 좋은 조직을 만들어 갈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을 가진 지원자분들을 저희는 여기서 두 팔 벌리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